청년내일저축계좌는 취업 후에도 저축이 쉽지 않은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든든한 지원 제도입니다.
근로 중인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매
칭 지원금을 넣어주는 방식으로
3년 후에는 본인 저축액보다 훨씬 큰 금액을 모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방법 & 신청기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청년내일저축계좌’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 제공 및 소득조사에 동의하면 됩니다.
신청 후에는 지자체에서 가구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담당자가 신청서를 함께 작성해주며
필요한 서류(재직증명서, 소득증빙 등)를 제출하면 절차가 완료됩니다.
신청 기간은 매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의 경우 5월 2일(금)부터 21일(수)까지 접수를 받았습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약 한 달 후 최종 대상자가 발표됩니다.
이후 협약 금융기관(하나은행 등)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지정된 날짜부터 저축을 시작하면 됩니다.
신청 전에는 복지로의 모의계산 서비스를 활용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불필요한 서류 준비나 탈락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자격조건
연령 요건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청년입니다.
(신청 월의 전월에 만 19세가 된 자 ~ 신청 월에 만 35세가 되는 자)
단, 수급자, 차상위자,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자는 만 15세 ~ 만 39세까지 허용됩니다
근로 및 소득 요건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50% ~ 100%)인 청년이 해당합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자는 근로,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됩니다.
또한 가구 소득 및 재산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지자체 기준금액 이하이어야 합니다.
기존에 다른 자산형성 지원사업(예: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에 참여 중인 경우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내용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가 본인 저축금액에 비례해 지원금을 매칭해 준다는 점입니다.
일반형(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의 경우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즉, 3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본인 360만 원에 정부 지원 360만 원이 더해져
총 72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차상위 이하 가구의 경우 지원이 더 확대됩니다.
매월 본인 저축 10만 원에 정부가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에는 최대 1,440만 원 이상을 모을 수 있습니다.
단,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3년간 근로활동 유지
(2) 금융교육 이수
(3)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이 중 하나라도 불이행하면 정부지원금이 일부 또는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저축 시작 전 본인의 소득과 생활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알아두면 좋은 팁!
신청 전 미리 준비하면 절차가 훨씬 수월합니다.
(1) 모의계산 서비스 활용하기
복지로 사이트에서 소득·재산을 입력하면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청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해두면 탈락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서류 준비 꼼꼼히 하기
신분증,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통장사본 등이 필요합니다.
서류 누락 시 접수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미리 챙겨두세요.
(3) 저축 자동이체 설정
매월 저축일을 놓치면 정부 매칭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통장 개설 후 바로 자동이체를 등록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4) 3년간 꾸준히 유지하기
근로활동·저축·교육이수 조건을 모두 지켜야 지원금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 포기 시 지원금 환수 가능성이 있으니 꾸준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5) 신청기간 놓치지 않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예산 범위 내에서만 선발되므로 모집공고가 뜨면 바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청년의 자립을 돕는 정부 매칭형 재테크 제도입니다.
꾸준히 근로하며 3년간 저축을 유지한다면
내 힘으로 모은 돈에 정부 지원금이 더해져 든든한 종잣돈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내 자격을 확인해보세요!